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
▲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14일 '행복나루 제주노인 돌봄 정책'을 발표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나라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 20%에 해당하는 초고령 사회가 2025년으로 다가왔다"며 "고령 친화 환경 조성 및 시설 확대 등 초고령사회 대응 정책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지역별 돌봄 통합센터를 설립해 원스톱 상담과 지원을 받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공공형 통합 재가센터를 설치해 월급제와 전일제 돌봄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가 도입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설파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지역 내 돌봄 사회 서비스 정보 향상을 위해 사각지대 발굴과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합한 스마트 돌봄 사회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부연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인공지능 등을 기반으로 한 센서와 로봇 기반 돌봄 서비스 확대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일상생활을 보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에 따른 안전관리 요원 및 생활관리사 등의 돌봄 전문가와 가족의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돌봄 대상자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주시 을 지역구만 단수공천 대상 지역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김승욱 예비후보가 제주시 을 지역구 국민의힘 주자로 결정됐다. 제주시 갑 지역구에선 장동훈 예비후보가 컷오프 돼 탈락됐고, 김영진 예비후보는 '보류'로 분류돼 전략공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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