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

▲ 이경용 예비후보 ©Newsjeju
▲ 이경용 예비후보 ©Newsjeju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70대 이상 어르신 간병연금 제도를 신설, 월 30만원 실비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15일 이경용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을 다니다 보면 많은 어르신들이 '나이가 들어 병들면 자식에게 부담이 될까 봐 늙어가는 것이 슬프다'는 말씀을 하신다"며 "서귀포시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도시로, 노후에 대한 불안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간병비는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으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데, 최근 인건비와 물가 상승으로 간병비가 400만원까지 치솟았다"면서 "자녀들이 실질적으로 간병을 포기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나이가 들면서 당연하게 발생하는 병환을 자녀가 적극적으로 간병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가 어르신 노후를 책임지는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바우처 지급보다는 연금 형태 실비로 지원돼야 한다"고 했다.

이경용 예비후보는 "초고령 사회를 마주하게 될 우리 사회에 반드시 관철돼 어르신과 젊은 세대가 행복하게 늙어갈 수 있는 국가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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