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위원들로 구성

▲  ©Newsjeju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김정문화회관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Newsjeju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김정문화회관 운영위원회 재구성에 따른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정문화회관 운영위원회는 2019년 5월 8일 개정된 김정문화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거해 2020년 2월 1일에 김정문화회관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 및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구성됐고 2024년 2월 1일부터 새로운 임기가 시작돼 총 8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촉된 운영위원은 문화 행정 분야 전)서귀포예술의전당 관장 이순열, 연극 분야 극단 오름 대표 오창순, 음악 분야 국립제주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심희정, 전남대학교 외래 교수 김지욱, 무용분야 (사)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 감사 김은희, 전통예술 분야 (사)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 대표 이사 양호성, 기획분야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기획자 오성종과 청년 위원인 서귀포예술단 사무국 홍보 담당 이은경이다.

당연직 운영위원으로는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용춘이 위촉됐다. 이렇게 총 9명의 운영위원이 구성돼 2년의 임기 동안 김정문화회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주요 공연, 전시 유치, 사용 제한 및 사용 허가 거부에 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김정문화회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위원들로 운영위원회가 재구성됨에 따라 “서귀포시 혁신도시의 인구 증가에 따른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주민 밀착형 문화거점의 역할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