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79두 출품...전월 대비 다소 하락

▲  ©Newsjeju
▲ ©Newsjeju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5일 가축시장을 개장했다.

2월 가축시장은 총 79두(암23, 수56두)가 출품돼 67두(암17, 수50두)가 거래됐다. 8,9개월령 평균 거래금액은 318만 원으로 전월(370만원)대비 다소 하락한 가격으로 거래됐으며, 최고가는 437만 원을 기록했다.

서귀포시축협 조합장(김용관)은 “육지부에 럼피스킨병은 거의 종식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고 제주도의 경우 럼피스킨병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지나가서 다행"이라면서 “다만 이번달 가축시장이 전달에 비해 다소 하락한 가격에 거래가 돼 안타깝게 생각하며 축협이 번식우 농가의 생산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연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축협에서는 럼피스킨병이 육지부 거의 대부분지역에 발병하는 중에도 미발병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주말도 반납하고 출근해 축산 농가 방역 및 방역물품 공급에 매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