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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자립지원 전담기관에서 보이스피싱 교육을 진행했다.  ©Newsjeju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자립지원 전담기관에서 보이스피싱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대상은 만 18세가 돼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보호 종료 자립준비청년으로 취약한 경제적 기반과 금융지식 부족으로 온라인 금융 범죄에 쉽게 노출될 위험이 있다. 

이에 따라 금번 교육에서는 스미싱, 저금리·기관 등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유형과 대처방안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20~30대를 노리는 고액 아르바이트, 상품권 구매 대행 등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유의사항을 전파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은행 소비자보호부 관계자는 “금번 교육을 통해 사회초년생인 자립준비청년들이 금융 범죄에 대비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제주은행은 앞으로도 ‘커뮤니티 뱅크’로서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등 도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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