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 ©Newsjeju
▲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 ©Newsjeju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19일 예술인들에 대한 보수를 '제주형'으로 현실화 해 제주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지역 예술인들은 그동안 제주문화예술재단 지원 사업을 개인 자격으로 신청 시 기획, 연출, 창작, 출연 등의 노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사례비 편성이 불가능해 예술가들의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제주에선 올해부터 제주형 아티스트 피(artist fee, 작가 보수) 도입으로 본인의 창작활동비 명목으로 10% 이내 최대 100만 원 범위 내로 책정 집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나 서울문화재단의 창작활동비 300만 원 지원 등에 비교해 보면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지방보조금법이나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을 통해 예술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보수 표준화 방안을 마련해 문화예술 분야 보조사업 내 '보조비목, 보조세목별' 산정기준을 일원화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공연 및 문화 예술 창작 기회를 부여하고 법률안 개정 및 제도 개선을 이루면 제주지역 문화예술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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