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아 국회의원 예비후보(정의당, 제주시 을).
▲강순아 국회의원 예비후보(정의당, 제주시 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강순아 예비후보(녹색정의당·제주시 을)가 제주지역에서 유일하게 당내 예비후보로 등록해 찬반투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녹색정의당은 당내 후보자 등록마감 결과 제주도 3개 선거구에서는 제주시 을 선거구에 강순아 예비후보 1인만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녹색정의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선출선거를 공고하고, 15~16일 양일간 후보 등록기간을 진행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내 삶을 바꿀 한판승부!'를 슬로건으로 오는 24일까지 당원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9일 오후 7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당내 후보자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녹색정의당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역구 후보 선출선거는 오는 25일부터 5일간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제주시 을 선거구에 등록한 강순아 후보자 1인에 대해 당원들의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투표 직후 개표를 실시하고, 결과는 당일 녹색정의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다. 이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이 추가 발굴될 경우 별도의 선출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녹색정의당의 제주특별자치도당 부위원장, 민생현안대응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 동광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요양보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