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 

▲ 고기철 예비후보 ©Newsjeju
▲ 고기철 예비후보 ©Newsjeju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지역구 청년들과 만나 제주 제2공항 추진 등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20일 고기철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귀포시 청년과 미래 간담회를 가졌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제2공항 건설 문제를 제주도 전 도민의 숙원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청년들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도의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 채용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대책을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관광청 유치 및 제2공항의 조속한 착공으로 지역 인재들의 일자리 창출 및 유출 방지와 고용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제주로 이전하는 공공 기업에 도내 청년 의무고용 비율을 35% 이상으로 설정하는 특례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다양한 분야 질문들이 오갔다. 

중, 고교 예체능 분야 전공자들에 대한 대안 수업(실기수업, 훈련 등으로 정규 교과 시간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 교육, 경기도에서 실행하고 있는 청년 희망 저축, 그리고 서울 및 광역시로 확대 중인 '청년 패스', 등 정책 제안도 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 구간 단속 및 속도 제한 완화, 청년 근로자들의 휴가비 지원 등 사안도 청년과 예비후보 공감대가 형성됐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디지털 6차 산업을 통한 국내외 유망 기업 유치로 제주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유망한 기업들을 제주로 유치해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도민과의 소통 전문가인 제가 꼭 실현해 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과 비전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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