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
당내 경선 지지 호소

이경용 예비후보
이경용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 돌입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22일 이경용 예비후보는 "의정 감각이 살아 있는 제가 본선에서 가장 확실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8년간 도의원 의정활동으로 서귀포 발전과 관련해 행정자치, 환경도시, 농수축경제, 문화관광체육, 제주4·3에 이르기까지 안 다뤄본 분야가 없이 뛰어들어 경험하고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위성곤 예비후보와도 계속해서 각을 세우며, 말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행동하는 정치를 요구해 왔다"면서 "출마 선언 후 시민들을 만나 서귀포가 처한 위기 상황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절절하게 체감했다"고 언급했다.

또 "민주당 집권 24년 동안 서귀포 경제는 망가졌고, 민생 위기에 빠졌다"며 "저출산, 고령화, 일자리 부족, 일본 후쿠시마 방류에 대한 무차별 공격으로 어민과 해녀들이 심각한 생존권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경용 예비후보는 "제주 제2공항도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말만 하는 정치가 아닌 행동하고 책임지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귀포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커진 만큼 경선이 우리 서귀포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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