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제주대 고혜영, 김승현 학생. ©Newsjeju
▲제주대 고혜영(왼쪽), 김승현 학생(오른쪽). ©Newsjeju

제주대학교는 대학원 에너지응용시스템학부 석사과정 고혜영 학생과 에너지공학전공의 학사과정 김승현 학생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제66회 동계정기학술대회에서 으뜸포스터발표상과 학부생포스터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고혜영 학생은 ‘메탄 열분해 공정 조건 변화에 따른 삼중 열플라즈마 제트 광학진단’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무탄소 전원의 확대에 필수적인 청정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 메탄 열분해 과정에서 열플라즈마의 특성을 공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광학적인 방법으로 진단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메탄 열분해에 활용된 열플라즈마 제트의 온도 및 다양한 화학종이 수소 선택도 및 메탄의 분해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여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김승현 학생은 ‘암모니아를 활용한 질화붕소나노튜브(BNNT, Boron Nitride Nanotubes)의 비이송식 열플라즈마 합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우수한 기계적 특성을 이용한 경량화와 방사선 차폐성능을 동시에 보유해 미래 우주산업에 이용될 물질로써 매우 유망한 고가의 BNNT 재료를 열플라즈마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합성하고 특성을 분석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원료물질의 종류와 반응성기체의 투입 방식에 따른 BNNT 합성 경향에 대한 결과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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