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손잡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 '손 심엉 캠프'

▲ 위성곤 예비후보 ©Newsjeju
▲ 위성곤 예비후보 ©Newsjeju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지난 2일 오후 3시 위성곤 예비후보는 서귀포 동홍사거리 인근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은 제주시 갑과 제주시 을 선거구에 각각 출마한 문대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및 전현직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힘 있는 3선으로, 서귀포엔 위성곤'을 슬로건으로 제시한 위성곤 예비후보는 "위기에 봉착한 서귀포가 변화하려면 역량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3선 제주도의회 의원, 재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제주 발전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위성곤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Newsjeju
▲ 위성곤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Newsjeju

정책 발표를 통해서는 그동안 쌓아온 의정활동 성과와 서귀포 발전 5대 공약을 내세웠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에서 10만 유족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4․3특별법 전부개정을 이뤄내고, 희생자 배보상, 4․3 수형인들에 대한 명예 회복 조치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숙원사업인 평화대공원 사업,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어업 고용인력 지원특별법 제정,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 확대 등의 성과도 냈다"고 언급했다. 

또 "3선 국회의원이 되어 빼앗긴 서귀포 시민들의 주권을 되찾고, 아프면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가야만 하는 시대를 종식하겠다"며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제주 교육 발전 특구의 완성을 지원하고, 서귀포시 글로벌 교육 활성화, 농어촌교육격차 해소 대책을 마련해 서귀포를 교육 혁신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위성곤 예비부보는 "선거캠프 공식 명칭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손잡고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손 심엉 캠프'로 정했다"면서 "권력에는 단호하고, 국민께는 겸손한 자세로 서귀포 시민 모두와 미래를 당당히 개척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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