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아라동 을).
▲ 강민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아라동 을).

강민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아라동 을)가 아라동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강민숙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파크골프는 주로 중장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파크골프의 주요 수요층을 고려하면 어르신들이 편하게 방문해 즐길 수 있어야 하지만 현재 아라동 을 지역엔 파크골프장 시설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제주시가 오는 4월 오등동에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개장하지만 아라동 을 지역구 어르신들이 찾아가기엔 다소 거리가 멀어 이용하기 힘들 것이라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강 예비후보는 "아라동에서 어르신 분들을 만날 때마다 파크골프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가 열악한 만큼 파크골프장 확충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육시설을 보강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월평과 영평상동, 영평하동, 월두마을, 금천마을, 간드락마을, 첨단마을 등 아라동 을 지역의 모든 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방문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부지와 예산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전직 도의원으로 의정활동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아라동 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민숙 예비후보는 제11대 제주도의회 의원 당시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과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대변인 등을 맡아 의정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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