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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발생한 삼양3동 아파트 화재. 제주소방서 제공. ©Newsjeju

제주의 한 아파트에서 리튬배터리 충전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6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8분경 제주시 삼양2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귀가 중 화재를 발견한 집 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현관 3.3㎡이 불에 타고 집기들이 불에 타 소방추산 1017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이날 오후 1시부터 리튬이온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었고 바닥에서부터 화재가 시작한 점을 들어 배터리 이상 과열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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