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문동 주민자치팀장 송 진 아. ©Newsjeju
▲ 중문동 주민자치팀장 송 진 아. ©Newsjeju

중문동 주민자치팀장 송 진 아
 
 요즘 ‘2025년 APEC 정상회의’제주 유치 기원을 위한 제주도의 열기가 뜨겁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가 우리나라로 결정 되었고, 개최도시로 제주, 인천, 부산, 경주가 치열하게 유치활동 중이다. 
 APEC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총 21개국으로 정상회의 참가규모는 21개국 정상, 정부대표단, 기업인 등 3만여명으로 예상되며 경제파급 효과는 1조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파급력 때문에 각 지역에서 열심히 유치활동 중이다.
 얼마 전 서귀포시 공직자와 함께하는 도정시책 공유의 자리에서  부시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문득 생각났다.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우리 제주에서 개최된다면 국제회의시설이 잘 갖춰져있고, 관광자원이 풍부한 서귀포시 중문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고. 
 중문은 2010년 한일중 정상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등 국제회의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도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되면서 그 랜드마크 시설인 제주국제평화센터가 위치해 있어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기에 최적이지다. 
 또한, 중문대포주상절리대, 천제연폭포, 베릿내오름 등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이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인근에 숙박시설도 풍부하다.   이러한 최적의 조건으로 내·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경제파급 효과가 큰 국제행사인‘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빛나는 제주에서 개최되기를, 그리고 내가 근무하는 이 곳 중문에서 개최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내년에는 국제행사 개최를 통해 제주도에 그리고 서귀포시에 활력과 웃음이 넘쳐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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