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및 청소년수련시설 등 52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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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통학차량.©Newsjeju

서귀포시는 오는 21일, 22일 이틀간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어린이통학차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20개소, 지역아동센터 26개소 및 아동양육시설 2개소,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 등 총 52개소의 어린이통학버스 53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및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추진 할 예정이며, 현재 관내 어린이통학차량은 총 169대로 지역아동센터 27대(26개소), 청소년수련시설 4대(4개소), 아동양육시설 2대(2개소), 어린이집 136대(97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통학버스 신고유무 ▲보험가입여부 ▲안전교육이수여부 ▲구조 및 장치불량여부 ▲분기별 안전운행 기록 제출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 등 총 6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고, 구조 및 장치불량 32대에 대해서 모두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통학버스 안전은 이용 아동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원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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