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제주 한림읍 철물점 화재.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 21일 오후 제주 한림읍 철물점 화재.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의 한 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25분만에 꺼졌다.

22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분경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철물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층 거주자가 연기와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8시 27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층 16.5㎡와 철물점 진열품 등이 불에 타 소방추산 664만 8천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층도 62㎡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소방관계자는 "화재가 카운터 부근에서 발생했지만 그곳에 작동 중이거나 충전 중이 제품 등은 없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합동 추가조사 후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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