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선대본부장에 제주도의회 현기종 원내대표 임명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22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국힘 제주는 80년대생과 90년대생을 선대위원장으로 내세우고, 제주의 미래세대에 포커스를 맞춰 구성했다고 밝혔다.

우선 1차로 발표된 선대위는 공동선대위원장 4인과 선대위 상임고문, 선대위 부위원장단, 총괄선대본부장 및 각종 세대별, 직능별, 현안별 본부 체제로 구성됐다.

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된 오연미(여, 29) 씨는 현재 대학원에서 사회복지정책을 연구하고 있고, 2023년 교육부 장관이 수여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촉망받는 지역인재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양기문(남, 36) 공동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의 미래 자산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제주도당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순희(여, 47) 선대위원장은 현재 키위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 제주도당 차세대여성위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와함께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수행 중인 김황국 도의원(남, 57세)이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참여키로 했다.

총괄선대본부장은 국민의힘의 제주도의회 원내대표인 현기종 제주도의원이 맡아 3개 지역구 선거지원을 총괄한다.

허향진, 장성철 도당 상임고문은 선대위 상임고문으로 위촉됐으며, 15명의 고문단과 23명의 자문위원단을 운영하게 된다. 당 소속 도의원들과 도당의 부위원장들은 선대위 부위원장을 맡게 된다. 

선대위 대변인으로서는 이남근, 강하영 도의원이 내정됐다. 이와 함께 각종 세대별, 직능별 정책별 12개의 본부체제를 가동하면서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키워드
#국민의힘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