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3월부터 보건소 내 장애인 체력단련실에서 재활프로그램 및 비만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5회 대상자별로 희망 시간대별 사전 예약을 받고 상담 후 이용이 가능하며,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장애인 체력단련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운동 전 3D모션 센서를 이용한 메타장비를 활용해 대상자별 체형과 신체기능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인력(물리치료사)이 대상자별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보건소 체력단련실은 일반인들이 사용하던 장비 대신 장애인 전용 운동장비로 정비하고 상‧하지 재활자전거, 재활전용 트레이드밀, 메타장비 등 기구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60회 529명에 대해 운영했다.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서귀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