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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방병무청은 25일 제9해병여단 92해병대대에서 실시하는 2024년 첫 동원훈련 현장을 방문했다.

제주지방병무청(청장 류정길)은 25일 제9해병여단 92해병대대에서 실시하는 2024년 첫 동원훈련 현장을 방문했다.

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동안 하는 훈련으로 올해 제주지역에서는 21회 2800여 명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동원훈련에 참여한 예비군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듣고 병무행정에 대한 불편 및 제도 개선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정길 제주지방병무청장은 "최근 불안한 국제 안보환경 변화로 예비군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기에 생업을 미뤄두고 국가의 부름에 기꺼이 응해 동원훈련에 참여한 예비군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군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동원훈련에 대한 개선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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