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4층 규모로 재활치료실 및 각종 의료장비 27종 설치, 의사등 11명의 직원 상주

제주보건소(소장 왕옥보) 서부지소가 오는 2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업무에 나선다.

서부보건지소는 보건복지부에서 '공공의료' 확충방안으로 도시보건지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58개 도시지역 보건소를 대상으로 공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의 여건등을 종합 평가, 지난 2006년에 대전과 천안, 제주등 3곳이 선정됐다.

이에따라 서부보건지소는 노형, 도두, 이호, 외도동 주민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으로 노형동에 사업비 62억원을 투자, 건물 732평에 지상4층 규모로 재활치료실, 사무실, 보건교육실 및 각종 의료장비 27종을 설치 했으며 의사, 보건직, 간호직, 사회복지직 등 총 11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실시 한다.

서부보건지소 관계자는 "개소하는 서부보건지소는 저소득층 거동불편 노인, 치매노인, 욕창환자, 장애인들이 지역에서 편안히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부보건지소는 노형동 제주은행 뉴타운지점, 뜨란체 아파트 정문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다.전화(710-6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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