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업비 18억원 투자, 3가지 테마가 있는 빛의 거리로 조성

서귀포가 '칠십리 환타지 조성'이라는 테마가 있는 야간경관 특화지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현재 서귀포시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관광이 미흡한 실정이며 이로인해 구시가지가 경제적 침체 현상을 보이고 있어 절실한 타계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테마가 있는 '서귀포 야간관광 특화지구'3단계 조성사업인 '칠십리 환타지 조성사업'에 18억원을 투입, 1단계인 중정로 550m구간을 '빛의 터널'로 2단계인 이중섭거리 360m 구간을 '꿈의 고향'으로 3단계인 아케이드상가 620m를 '천지창조'라는 테마로 다양한 조명폴을 이용, 루체비스타(빛의거리) 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18억원중 9억원을 국비로 지원해줄것을 신청한 상태.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서귀포 최고의인구밀집지역의 경관을 특화시켜 야간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음 물론, 새로운 관광자원 시설오 이중섭 문화거리와 연계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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