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래전략산업 선정과 육성전략 등에 관해 토론을 벌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의 스터디 그룹 형태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김용하)가 '제주특별자치도의 핵심산업과 제주지역 전략산업의 새로운 방향'이라는 주제로 6일 오후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첫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선배 산업연구원 박사는 '클러스터 기반의 지역전략산업의 선정과 육성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는 광역적 경제권역을 단위로 하는 허브-스포크형 클러스터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집적경제 효과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다른 광역적 경제권역과 경쟁을 강화내 나가는 전략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 "민.관 파트너십 형성을 통한 클러스터 리더십 창출과 플랫폼 기능 강화를 통한 기업 지원체계 구축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제주도의회 한영호 의원과 오인택 제주도 정책기획관, 강원희 제주도4H연맹 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제주미래전략산업 선정과 육성전략 등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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