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중학교 학생 125명과 학부모 30여명 2박3일 일정 제주도 일주

한림중학교 3학년 학생이 교사와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탐라 5백리 자전거 향토순례'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탐라 5백리 자전거 향토순례'체험학습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3학년 학생 125명과 인솔교사 14명, 학부모 30여명이 참여, 자전거로 제주도를 일주하는 현장체험 학습이다.

이번 체험학습은 처음이 아니다. 한림중학교는 지난 2000년부터 처음 실시된 후 올해로 8회를 맞고 있으며 한림중학교의 전통으로 자리매김 한지 이미 오래다.

김대희 한림중학교 교감은 행사의 목적으로"학교폭력, 담배연기 없는 밝고 깨끗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 흡연예방과 학교폭력 추방을 다짐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가 처음부터 끝까지 동참하는 가운데 신뢰와 이해를 자연스럽게 공감하는 기회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체험학습과 더불어 행해지는 '내 고장 의미 찾기' 활동은 우리 고장의 주변에서 역사적 유물과 유적을 비롯, 산재해 있는 많은 향토사 자료들에 대해 호기심과 의문, 친근감 및 애착심을 가질뿐 아니라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될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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