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해군기지 입지 재선정 요구를 묻는 강정 주민투표 결과 총 648명이 투표에 참여, 이 중 492명이 찬성, 반대는 144표, 무효는 12표가 나왔다.

이에 따라 강정마을회가 강정을 제외한 해군기지 입지 재검토를 제주도과 제주도의회에 요청할 예정이다.

강정마을회는 18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