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모 LPG 충전소에서 같이 일하던 20대가 동료의 급여를 절취해 검거됐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7월 31일 오후 3시경 모 LPG충전소에서 일하던 이모씨(24)는 송모씨(24)의 지갑이 든 가방을 뒤져 현금 60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가 급여를 받고 지갑을 가방에 넣어두는 것을 본 이씨는 송씨가 의자에 앉아 잠시 졸던 틈을 타 송씨의 가방에서 현금을 훔쳤다.

피해신고를 받은 경찰은 피해자와 같이 일하던 종업원들을 상대로 범행을 추궁해 검거했다.

 

<김명현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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