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추석맞이 대대적인 홍보활동 전개, 추석 귀향객을 ‘홍보대사로’......

제주관광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 에 선정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홍보활동은 추석이후 각 지역으로 돌아간 제주출신들이 자연스럽게 ‘세계7대 자연경관 홍보도우미’가 돼, 전국적으로 ‘세계7대 자연경관’ 프로젝트가 알려지도록 하기 위한 조치.

이에따라 제주관광공사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18일부터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비롯, 도내 재래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가족과 함께 추석장보기를 나선 도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세계7대 자연경관’ 리플릿 배포 및 투표독려 가두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오는 22 ~ 23일 양일간, 제주목관아와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등 추석 이벤트가 마련되는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 ‘세계7대 자연경관’ 제주 홍보와 함께 인터넷 현장투표를 유도하고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내 기업과 기관단체의 도움을 얻어, 전 도민이 우선 세계7대자연경관 도전이라는 자긍심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다면,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홍보에 힘을 보태주고 있는 각 기관과 단체, 기업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7대 자연경관’ 홍보를 위해 도내 많은 기업들이 나서주고 있다. 제주은행과 농협에서는 각 은행점포에 세계7대자연경관 포스터를 부착해주고 있으며, 패밀리마트에서는 160여개 점포에 포스터를 부착, 홍보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제주출신 CEO들이 참가하는 ‘제2회 글로벌 제주상공인 대회’에서는 국내외 제주출신 오피니언리더들이 참여하는 만큼 홍보에 심혈을 기울여, 제주 밖으로 세계7대자연경관 추진사업이 활발하게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해줬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