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수경기 침체와 투지위축등 어려운 경제현실 헤쳐나가

제주시가 지속적인 내수경기 침체와 투자 위축 등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현실을 헤쳐 나가기 위해 실시한 제주시의 공공부문 건설공사 중 상반기에 80% 이상을 조기 발주할 목표로 공사발주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공공부문 건설공사의 규모는 총 397건 2,013억원으로 이중에서 1/4분기까지는 58%인 1,176억원을 상반기까지는 84%인 1,694억원을 발주할 계획으로 추진, 지난달 31일 현재 125건에 1,147억원인 57%를 발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조기발주 대상사업 중 50억원 이상 예산규모의 대형공사 중 배수개선사업 92억원, 하귀1지구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공사 168억원,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공사 192억원, 음나물내정비사업 102억원, 하천재해예방사업 209억원, 동지역 하수관거정비공사 151억원 등은 발주를 완료했다"며 "상반기내 84%의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이들 공공부문 건설공사의 추진이 침체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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