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속 여성공직자들의 변화와 화합을 위한 행사인 '2010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공직자 연찬회'가 10월 8일~9일 양일간 서귀포시 표선면소재 샤인빌리조트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여성공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찬회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자기세움 프로젝트를 통하여 여성공직자의 능력을 개발하고 여성공직자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여성공직자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여성공직자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업무연찬, 고객감동과 친절프로그램, 나를 깨우고 가슴뛰는 삶을 살기 위한 자기세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대부분의 강의가 참여와 토론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실질적인 자기계발 효과에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04년, 2005년, 2007년에 이어 4번째 개최되는 행사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여성공무원들의 역할, 그리고 비젼에 대한 새로운 발상의 계기로 삼아 여성공직자가 도정발전의 주축으로 커 나감으로써 도정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현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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