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단원을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현악을 중심으로 한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를 창단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바이올린, 첼로, 플릇 등 3개 분야에 25명 내외로 단원을 모집하며, 다음달 15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에서 단원 모집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단원 모집 접수 후 오는 12월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기시험을 거쳐 같은달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앙상블 규모의 동아리 형태로 구성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연습실 제공 및 동아리 발표회에 필요한 최소한의 운영경비가 지원된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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