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달익 뉴스제주 명예회장, 창간 4주년 기념사

제주도민의 귀로 듣고, 제주도민의 눈으로 보고, 제주도민의 마음으로 줄기차게 달려온 뉴스제주가 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제주지역의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언론사로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지금껏 앞만보고 달려왔습니다.

4년이라면 짧을수도 그리고 긴 시간일수도 있지만 크고 깊은 도민들의 식견에 맞춰 도민들의 인터넷신문으로 바짝 다가가 ‘도민 중심주의’를 실현하는데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도민들의 힘을 받아 뉴스제주는 외부로는 꺽이지 않은 진실의 펜 정신으로 그리고 안으로는 한없이 부드러운 어버이의 마음으로 도민들을 위해 어떠한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은 참언론으로 제주지역에 우뚝 서려 합니다.

뉴스제주는 첫 번째도 두 번째도 그리고 세 번째도 제주도민, 즉 독자중심의 언론으로 거듭 날 것입니다.

21세기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맞춰 인터넷을 기반으로 우뚝선 인터넷 신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독자중심의 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기존 기자들만의 생각, 즉 정저지와(井底之蛙)식 마인드를 과감히 배제하고 오로지 독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독자 중심의 인터넷언론으로 재탄생하려 합니다.

이러한 독자중심의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기자란을 강화해 나가며, 오피니언과 칼럼, 사건제보와 주변 이웃들의 삶의 이야기 등 제주도민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려 합니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여타 다른 신문에 실리지 않는 정보까지 뉴스제주를 통해 알 수 있도록 열린정보공간으로 최선을 다해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 뿐만아니라 뉴스제주 독자위원회를 구성하여 언론사와 독자가 함께 공유하고 만들어 나가는 ‘독자 오피니언제’를 전력 도입해 나가겠습니다.

창간 4주년을 맞아 재탄생하는 마음으로 출발선에 선 뉴스제주 임직원 일동은 다시한번 독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머리숙여 드립니다.

뉴스제주는 독자들과 함께하는 마음과 이러한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환골탈태(換骨奪胎)의 노력을 통해 제주도민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앞으로 뉴스제주는 급변하는 인터넷공간속에서 제주지역 현안과 각종 이슈에 대해 핵심을 꿰뚫는 분석과 대안제시를 통하여 제주지역 언론 발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오니 독자여러분들의 진정한 반려자가 되어 주실 것을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기원합니다.

제주도민과 뉴스제주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독자를 위해 우리 뉴스제주임직원 일동은 불철주야(不撤晝夜)매진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잘못되거나 흔들릴시 강한 질책과 따끔한 채찍으로, 점차 발전되고 나아가는 모습에는 친절한 격려와 따스한 배려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달익 뉴스제주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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