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읍장 고주영)과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우창범) 및 성산파출소(소장 홍도표)는 합동으로 지난 18일 성산읍 고성리 상가 및 학교주변에서 지도위원 및 읍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능시험일 야간 청소년 선도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은 특히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해방감으로 탈선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유해업소 등을 방문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지 않을 것을 당부하고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의 조기 귀가를 지도하였다.

앞으로도 성산읍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역단체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선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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