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오는 2011년도 도시계획도로 31개 노선 사업에 23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제주고~국도대체우회도로 확장사업 등 일몰사업 5개 노선에 예산을 집중투자해 공사를 조기에 완료하여 공사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교통체증 해소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계획도로사업비의 80%를 내년 상반기 안에 집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011년 1월까지 보상비를 책정해 조기에 보상협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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