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공립유치원 종일제 75개원으로 확대.. 학부모 보육.경제적 부담 줄어

금년 도내 공립 유치원의 종일제 운영이 대폭 확대되어 맞벌이 부부 및 농어촌 학부모들의 보육 부담 및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공립 유치원 86개원 중 금년 학년도 3월에 종일제 운영에 따른 지원을 38개원에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종일제 운영을 희망하는 37개원에 대해서도 4월 부터 지원을 확대했다.

이로써 금년 종일제를 운영하는 공립 유치원은 지난해 38개원에서 75개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읍.면.지역 공립 유치원 56개원 중 52개원이 종일제를 운영함으로써 농어촌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은 "농어촌 일손 돕기, 사교육비 경감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 사업에도 한 몫을 하게 됐으며, 농어촌 소규모 유치원 살리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지역의 공립유치원 종일제 운영률은 87%로, 전국 71.5%보다 15%이상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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