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세일즈 콜 마케팅 전개 후 가장 많은 1만명 규모의 중국기업 인센티브단체 관광을 제주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국제여행사,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호주, 말레이시아 등과의 치열한 유치경쟁에서 이루어 낸 상과.

특히, 우근민 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오영훈운영위원장)가 공동으로 바오젠 李道 총재를 직접 면담하는 자리를 마련해 제주유치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협조 요청한 결과이기도 하다.

바오젠 인센티브 단체는 내년 10월에서 11월에 걸쳐 중국 전역에서 출발, 한국에 도착해 제주와 서울에서 5박 6일 일정으로 국내에 체류할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총회 행사와 관광을 병행되며, 제주에서는 1천명~1천5백명 규모의 총회를 9회로 나눠 인센티브 관광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지난 한국암웨이리더십세미나 8000명을 유치해 지역경제 파급효과 600억원 이상의 효과를 발생했다”며 “이번 바오젠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는 그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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