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서귀포시가 실시한 환경정비 종합평가결과에서 '표선면'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10년 한 해 동안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정비 사업에 대해 일반환경, 환경보호, 옥외광고물, 녹지관리, 도로시설물 등 5개의 분야별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읍면동 5개 기관을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 기관에는 표선면이, 우수 기관에 성산읍, 송산동, 장려상에 예래동, 서홍동이 각각 선정됐다. 

표선면은 마을, 단체 등 환경정비에 적극적인 주민 동참으로 깨끗한 표선면을 조성함을 물론 환경미화원 일일체험 전개, 쓰레기 불법배출 단속 강화, 환경정비 견문보고제 운영,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홍보용품을 제작․배부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꽃길 조성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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