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지방어항개발사업이 이번달 부터 착공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선안전수용과 자연재해로 부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어획물 양육.유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년도 지방어항개발사업이 이번달 부터 착공되어 본격 추진하게 된다.

2007년 지방어항개발사업은 총60억원(국비 48억원, 지방비 12억원)을 투자해 6개항(고산, 화북, 강정, 태흥, 신천)에 어항 기본시설인 방파제 350m를 시설함으로써, 지역어민의 조업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어민의 조업활동을 지원하고 어촌정주생활 및 지역사회발전 기방조성에도 기여함은 물론 태풍의 영향권 내에서 조업활동을 하고 있는 어선들의 유사시 긴급피난항 제공에도 상당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달 도내 18개 지방어항에 대해 방파제.물양장 등 어항기본시설 관리실태 및 차막이시설 등 안전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해 안전시설물 정비가 시급한 어항에 대해서는 2007년 어항정비사업비를 활용해 조속히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자치도는 "어항기본시설이 정비되지 않아 조업활동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어항에 대해서는 금년 추경예산 및 내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해 어항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어선의 안전수용과 어업생산기반시설 확충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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