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경제국, 8~9급 새내기 공무원들이 주측...좌담형식의 회의 진행

수출 1조원 달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귀포시 지역경제국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워크숍은 8~9급 새내기 공무원들이 주측이 되어 회의진행을 함으로써 기존 도식적인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좌담형식의 자유로운 회의가 이뤄졌다.

이번에 발표된 지역경제국의 시책들을 살펴보면 지역경제과에서는 현장중심의 경제싸이클 운영, 음악이 흐르는 전통시장 조성, 관광진흥과에서는 올레꾼이 직접 참여하는 클린올레 조성, 친환경감귤농정과에서는 시설, 만감류 재배면적 확대추진, 산지거점유통센터 설치 확대 방안 등이 발표됐다.

또 해양수산과에서는 파도와 음악의 향연 “뮤직 비치” 운영, WCC대비 클린 제주바다 가꾸기 추진, 청정축산과에서는 아름다운 농장가꾸기 추진, 광광지관리사무소에서는 직영관광지 통합 홍보용 안내책자 제작, 감귤박물관운영팀에서는 박물관 아트디자인 상품개발 판매사업, 감귤체험프로그램 상설 운영등이 각각 발표됐다.

서귀포시 지역경제국에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2011년 업무추진방향에 대한 부서별 목표 및 비전 설정 등을 마무리하고발굴된 시책에 대해서는 자체 추진계획 수립등 내년도 업무추진에 내실을 기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길홍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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