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집안에 잡귀를 쫓아내고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동짓날인 12월 22일에 팥죽을 쑤어 이웃과 나누어 먹곤 했다.

이에 용담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양순자)에서는 동지를 앞둔 지난 21일(월) 팥죽을 관내 어르신들께 대접하였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이 행사에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200여명이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추운 겨울, 마음 만큼은 따뜻해지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한혜진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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