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앙로~산지천간, 화북해안도로 게설사업등 이번주 부터 보상협의

제주시가 도시계획도로인 중앙로에서 산지천 간 도로개설사업과 화북해안도로 개설사업 등 7개 노선에 대한 보상액을 책정,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보상협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적정한 보상을 위해 2개의 감정평가기관에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이들 기관이 감정한 감정 액을 산술평균하여 보상액을 책정 한 후 협의를 진행한다.

이번에 보상협의 사업은 중앙로~산지천 간 도로개설사업 길이 350m, 넓이 15m, 화북해안도로 개설사업 길이 1,200m, 넓이 12m, 해안동 도로개설사업 길이 1,640m, 넓이 15m, 용화마을 회관 앞 도로개설사업 길이 340m 넓이 10m 등과 이밖에 구대학 1로 도로개설사업, 국도11호선 확장사업, 도시우회도로 확장사업 등도 올해 책정분의 범위 내에서 보상협의를 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도심지 및 구도심지 소방도로 확보와 관광지 연결도로 그리고 관광 수요를 위한 도로개설이 절실했던 지역으로 보상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바로 공사에 착수, 주민 숙원 사업을 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 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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