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Clean jeju, 깨끗한 제주 만들기’ 읍면동에 대한 하반기 추진상황을 평가한 결과, 추진실적이 우수한 6개 읍면동에 대하여 시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Clean jeju, 깨끗한 제주 만들기’ 하반기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는 표선면, 노형동 등 2개기관이, 그리고 우수기관으로는 애월읍, 이도2동, 연동, 삼도2동 등 4개 기관이 선정되어 각각 최우수 200만원, 우수 1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번에 실시한 클린제주 만들기 주요평가 항목으로는 ▶ 시가지 청소상태, ▶ 쓰레기․재활용품 적정배출, ▶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 담배꽁초 단속, ▶ 주민참여 실적 등 7개 항목에 중점을 두어 현장평가(3개분야)와 서면평가(4개분야)를 구분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평가에서 타 자역과 차별된 성과가 있는 점은 클린제주 만들기 주민적극참여를 통해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쓰레기불법소각 단속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는 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일부 낮 시간대 쓰레기 불법배출, 담배꽁초 안버리기 등에 대해서는 미흡한 사례로 지적되어 앞으로 강력한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도에서 청정환경 조성 및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Clean jeju, 깨끗한 제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