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1동 주민자치위원화와 주민자치센테가 용담1동 동네 소식지인 ‘용연메아리’를 창간하여 도민사회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용담1동 소식지인 ‘용연메아리’는 용담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봉규)와 주민자치센터(동장 김진용)가 용담1동 주민사회의 이야기와 역사, 그리고 지역 유물과 인물 등에 관해 분기별 1회에 한해 발간할 예정이다.

용담 1동 소속지인‘용연메아리’의 총괄 편집은 김대호씨가 맡아 진행했다.

이번 용담 1동 소식지인 ‘용연메아리’는 타블로이드판형 16면으로 제작되었으며 강통원 제주대 前 교수의 축시 '용담예찬'을 시작으로 ▷ 아아 아름다운 전설이 살아 숨쉬는 용담골이여, ▷ 얼마나 밝은 미래를 가진 고장인가, ▷ 선진 이상사회를 지향하는 용담동 등의 목차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양봉규 용담1동 주민자치위원장의 발간사와 김진용 용담1동장의 축사, 그리고 지역 의원들의 축사, 특히 용담동 지역구인 민주당 소원옥의원과의 인터뷰기사 등이 이어지며, 지금까지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내역과 용담1동 자생단체, ‘우리마을 명소’ 등 용담 1동 지역소개에 대한 내용이 나열되어 있다.

이번 용담1동 소식지 ‘용연 메아리’발간을 주관한 양봉규 용담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 대해 우리는 잘알고 있다고 생각들 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내가 사는 동네, 내 고장에 대해서 남들보다 모를수 있다.”라면서 “그래서 우리가 사는 지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이곳 용담동 역사의 흔적을 조명해보며, 또한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활력을 찾고자 용담1동 소식지인 ‘용연 메아리’를 창간하게 됐다”라면서 “이번 소식지 창간을 통하여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행복마을 주민들의 동민화합에 디딤돌이 되고 정다운 소식을 배달하는 샘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양 위원장은 “현재 용담1동은 젊은 층들이 대거 빠져나가고 노년층이 주를 이루는 상당히 열악한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 안주하기 보다는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잠재된 인재들이 있기에 다시 예전에 화려한 명성을 얻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면서 “(용담 1동 소식지 ‘용연 메아리’발간)이를 통해 우리 지역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면서 주민의 참여와 자긍심을 갖게됐다”라고 향후 용담1동 미래가 점차 밝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봉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이야기, 바로 우리 용담1동은 계속된 자연재해와 젊은층이 이탈로 인하여 재원이나 인적자원이 많이 부족하고 힘들어 타 지역에 비해 늦게 출발하였지만 이 활동은 끝이 있는 것이 아닌 영원히 지속 되어 나아가야 할 방향이기에 늦었다고 아쉬울 것도 없으며 오로지 전진해 나가야 할 우리의 숙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용담1동 주민 모두다 함께 달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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