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2011년 신묘년을 맞아 지난 1일(토) 국내선 첫 항공편을 이용한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새해 첫날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주특산품인 오메기떡, 감귤, 삼다수를 나눠주는 “2011년 첫 입도 관광객 환영행사”를 실시했다.

국내선 항공을 이용한 첫 입도관광객은 이스타항공 ZE201 (김포출발)편을 이용하여 오전 7시 50분에 도착한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박규봉氏,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서희준氏, 서울시 마포구에 거주하는 김대용氏로 국내선 무료항공권, 특급호텔 숙박권, 잠수함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는 행운을 안았고, 국제선을 이용한 첫 입도객은 대한항공 KE734(일본 오사카출발)편을 이용해 오전 10시 35분에 도착한 오순화氏로 대한항공 국제선 무료항공권이 제공됐다 .

이날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제주행 항공기에 탑승하기 위해 아침 일찍 집을 나서느라 제대로 아침을 챙겨먹지 못했는데 새해 첫날 제주공항에서 제주전통 음식인 오메기떡과 삼다수를 나누어 요기를 하게 되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제주지역본부, 항공사 및 관광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다해 모실 것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한혜진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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