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의 흔들림 없는 해군기지 계획 추진을 기대


제주특별자치도 참전.안보.보훈단체가 19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단체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재향경우회, 해병3.4기전우회, 해병전우회, 여성군인협의회, 재항군인여성회,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6.25참전유공자회, 베트남참전유공자회 14개단체의 대표가 참석했다.

제주지역 보훈단체는 "국가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서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13일 김장수 국방부장관이 제주도를 방문했고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도는 우리나라 남방해역을 보호.관리하는데 있어 지리적.군사적으로 최적의 위치이며 제주해군기지는 국가의 안보와 국가이익 보호를 위해 반드시 건설돼야 하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국책 사업이라"고 말한바 있다고 했다.

이들은 "이에 우리는 제주도지사의 해군기지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방법 선택과 국방부 장관의 제주도 방문을 계기로 해군기지 문제가 조속히 매듭짓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만 주민여론조사 등 결정과정에서 국가안보상 시기를 앞다투는 중대 사안을 놓고 지역이해 다툼에 휩쓸려 지체되는 사례로 남겨져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참전.보호.안보단체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조속한 시일내에 제주자치도의 입장을 밝혀 도민공감대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야 할 것이"며, 또다시 "군의 입지가 취약해지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