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은 "강용식 면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지난 11월 경북안동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된 이후 전국으로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고 위기경보 수준도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덕면은 관내 93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방역 협조 안내문을 발송, 소독약 및 생석회 배부 및 관용 소독차량을 이용해 1일 2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시사역 인부 3인을 사역해 목장진입로, 올레코스 등에 생석회를 살포하고 출입제한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 담당부서 직원은 비상근무를 실시토록 하고 관내 축산농가에 대해 구제역 의심 가축 발생시 즉시 신고토록 지도· 홍보하는 등 축산농가와 면행정의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확립해 안덕면 관내에서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전했다.

 

<한혜진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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