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사무소는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구제역, AI가 전국적인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어 도내 유입이 심각하게 우려됨에 따라  지난 10일(월)부터 관내 폐쇄(우회)중인 올레 코스 3곳에 대한 자체 순찰조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순찰조는 읍사무소 내 남자직원 위주로  편성해 매일 2명씩 3개조 6명을 투입해 올레코스 시작 지점 및  종착 지점에서 출입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올레코스 내 예찰활동 및 올레꾼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고주영 성산읍장은 "앞으로도 모든 가용 인력을 활용해 강력한 차단방역태세 유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혜진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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