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의 현장애로 기술의 해결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기술보급을 위하여 추진할 “시범사업”에 대해서 1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이에따라 사업계획을 읍, 면은 물론 리사무소에 문서를 보내고 각종 회의에 참석하여 설명을 드리면서 필요한 사업이 있으면 “시범사업”을 신청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농업인들이 “시범사업”신청서를 가지고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도록 팩스로 접수도 가능하며, 이런 경우 리사무소에서 신청서를 보내고 원본을 이사무장에게 맡겨두면 담당 지도사가 방문하여 인수하게 된다.

또,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신청서를 우리센터에서는 접수를 해드리고 있다.

이렇게 하면 바쁘신 농업인들도 “시범사업” 신청서를 접수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다만 몇 가지 서류를 붙여야 되는데 이것은 우리센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없는 사항이라 부득이하게 불편을 끼쳐드리게 되었는데 앞으로 지속적을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에 신청을 받고자 하는 사업 중 몇 개의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시설원예단지조성사업”은 시설원예용 비닐하우스를 1,650㎡씩 50개소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비닐하우스 면적이 3,000ha 이상 되지만 40ha에 불과한 구좌읍을 중심으로 보급하고자 한다. 구좌읍은 잎 들깨 주산단지가 이미 조성 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시설되는 비닐하우스에는 토마토, 상추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도록 하여 좁은 지역에서 생산량이 많아지면서 발생될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반조성사업”은 채소 육묘용 하우스를 165㎡ 씩 30개소를 양채류를 많이 재배하는 성산읍을 중심으로, 표선면은 “키위 늦서리 피해 예방을 위한 난방기 보급” 및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감귤원 구조개선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동부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18개 사업 161개소에 달하며, 이러한 사업들이 보급되면 밭작물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 농업구조 개선으로 젊은 농업인들이 농촌정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친환경농업확대와, 새롭게 재배되고 있는 조생키위의 안정적인 생산, 맛있는 감귤의 생산 판매에 도움이 되어 농업소득의 향상은 물론 활력 있는 농촌조성으로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 등 농촌지도사업의 목표가 달성 될 것으로 확신하면서 농업인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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