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 및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억제 공로 수상

정부가 억제목표 3%로 잡고있는 소비자물가를 1.96%로 억제하는 한편 개인서비스 요금을 지난해 대비 0.95%로 낮춘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물가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06년도 지방물가관리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중 대전광역시와 함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방물가 상승률 및 물가안정노력 등 10개분야 16개 항목의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하반기 32회에 걸쳐 3,053개 업소를 지도점검 했으며 모범업소에는 수도요금을 감면해 주는 한편 쓰레기 봉투도 지원해왔다.

이외 소비자단체 중심 시민운동을 전개해 물가관리를 했으며 관광행락철 물가 안정 지도활동을 1,000여명을 동원, 추진한 결과라고 밝히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