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청정수산물의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시장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조사에 참여인원은 14명으로 의회 3명, 공무원 3명, 수협임직원 7명, 업체 1명 등으로 구성되어있고, 조사기간은 25일 부터 5월 2일 까지이다.

이번 실시하는 시장조사지역은 홍콩, 대만, 일본 등 3개국이며, 주로 활소라, 활넙치의 시장성조사 및 홍콩, 대만, 일본 등 3개국이며, 주로 활소라, 활넙치의 시장성조사 및 기타 제주산 수산물의 경쟁력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루어진다.

소라는 마을어업에서 생산되는 품종중 가장 비중이 크며, 제주산 양식넙치 또한 품질의 우수성으로 전국 양식넙치 일본수출량의 9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제주산 수산물은 수출시장이 일본으로 편중되어 있어 엔화가치의 하락으로 인한 일본내 소비둔화로 수출이 안되어 수출부진으로 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금번 조사를 통해 제주산 청정수산물에 대한 해외시장 다변화를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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