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와드백신과 연쇄구균백신에 걸리면 폐사율이 높아 사업비 지원키로

제주도는 어류양식산업 안정화를 위해 올해 5억원을 들여 양식장을 대상으로 어류질병 예방백신사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가 지원하는 백신 종류는 에드와드백신과 연쇄구균백신이며, 지원단가는 에드와드백신은 250㎖당 10만원 이내, 연쇄구균백신은 250㎖당 20만원 이내다.

도는 에드와드병과 연쇄구균증은 넙치 양식시 치료시기를 놓치면 완치까지 장기간 시일이 소요될 뿐 아니라 폐사율이 높아 양식산업 안정화를 위해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류질별 예방백신사업은 청정한 이미지와 건강한 고기를 생산한다는 의미에서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제주산 양식활넙치의 이미지를 더욱 높여 대외 경쟁력 강화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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