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방영으로 유명 관광지의 명성을 재확인한 대정읍 송악산 자락의 상모1리 산이수동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회관이 공사를 마치고 지난 26일(수) 산이수동 다목적회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임관봉)의 주관으로 문대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고창후 서귀포시장, 강충희 대정읍장과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식을 했다.

개관식에서 문대림 의장과 고창후 서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목적회관이 건립됨을 축하하며 다목적회관이 제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 마련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이수동 다목적회관은 지방비 100백만원과 마을회비 149백만원 등 총 24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연면적 307㎡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은 경조사회관 및 관광객 쉼터 공간, 2층은 회의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혜진 기자/저작권자(c)뉴스제주/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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